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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에어로졸(공기) 전파 가능한가?

"코로나19 팩트 체크 - 증상과 확산"

코로나19, 에어로졸(공기) 전파 가능한가?

코로나바이러스는 어떻게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될까? 대화 도중 상대에게 직접 전달된 침이 기도를 타고 감염되는 것일까? 아니면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섞여 있다가 이를 호흡한 사람에게 옮겨가는 것일까? 공기 중에 바이러스가 떠돈다면 얼마나 지속 가능할까?

코로나19의 가장 일반적인 전파 경로는 밀접 접촉이다. 감염자와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거나 직접 접촉하는 사람의 감염 위험이 가장 크다. 감염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하거나 숨을 쉬면 호흡기 비말이 발생한다. 감염은 주로 코로나19 감염자와 밀접 접촉할 때 호흡기 비말에 노출됨으로써 발생한다. 감염자에게서 나온 호흡기 비말은 멀리 이동할수록 그 농도가 중력에 의해 감소한다. 시간이 흐르면, 호흡기 비말 안의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의 양 역시 감소한다. 그러나 작은 비말과 입자는 공기 중에서 분산된다.

who는 코로나19가 비말 외에 공기로 전염될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예방 지침을 지난 7월 9일 발표했다. 몇 분에서 몇 시간 정도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비말이나 입자 안의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는 1 – 2m 이상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감염시킬 수 있으며 감염자가 그 자리를 떠난 후에도 그 장소에서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전파를 ‘공기 매개 감염’이라고 한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전파는 공기 매개 감염보다는 밀접 접촉을 통한 전파가 훨씬 더 일반적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 cdc, 공중 전파 확산 인정 (cnbc, 2020.10.05)

요점:
-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감염자가 6피트 이상 떨어져 있는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킨 “제한적이고 드문 상황”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수용했다.
- cdc는 “통풍이 잘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노래나 운동과 같이 호흡을 더 많이 유발하는 경우”에 전파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 기침, 재채기, 노래, 말, 숨을 쉴 때 생성되는 비말을 통해 확산되는 것이 “훨씬 흔하다”고 덧붙였다.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으로 거리를 두며 대규모 실내 모임을 피하는 것이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매일 들어오고 나가는 일터에서는 환기 시스템을 재검토해야 한다. 환기 시스템을 검토하고 얼마나 효율적인지, 시간당 충분한 환기는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든 모서리가 환기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에어로졸

관련 논문 축약 내용

▶ 2020년,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로졸 전파 (ijid, 2020.12.16)

요점:
- 과학자들은 코로나19의 에어로졸 전파를 보고했다.
- 한국의 한 아파트에서 두 개의 수직선을 따라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다.
- 바이러스는 굴뚝효과에 의해 통풍로를 통해 확산될 수 있다.
- 환기가 부족한 실내에서의 에어로졸 전파를 평가해야 한다.

최근 한국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에 대한 역학 관계를 조사했다. 감염된 모든 사례는 건물의 두 개의 수직선을 따라 발견되었다. 각 선은 환기를 위해 욕실의 통풍로가 연결되어있다. 조사에 따르면 욕실의 통풍로를 통한 공기 매개 감염 외에 다른 가능한 경로는 발견되지 않았다. 바이러스는 굴뚝효과에 의해 통풍로를 통해 위층과 아래층으로 확산되었다. 굴뚝효과는 건축물의 내부와 외부 온도 차이로 인해 공기가 유동하는 것을 말한다.

 

※ 이 기사의 내용은 강민구 부장판사가 비영리로 무상사용을 허락했음을 밝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외신기자 정리 자료집은 모두 강 부장판사가 심혈을 기울여 매일 새벽에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편집ㆍ정리한 것이며, 이 사이트의 외신기사 요약 설명자료는 전부 그러한 헌신적 수고에 기반하여 축약 정리한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강민구 부장판사의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원본들이 전부 전재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