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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고질병인가?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397
등록일2013-09-05 오전 11:49:55

허리 

허리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추간판)의 탈출 현상으로 허리에 통증이 발생할때 보통 사용하는 말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정확한 명칭은 아니며 올바른 표현법은 추간판 탈출증 이라고 합니다. 추간 사이의 수핵이 손상을 입거나 노화로 인하여 탈출하여 주변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거나 건드리면서 신경학적 이상 증세를 나타나게 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리디스크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히 허리디스크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먼저 척추의 구조부터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허리 

척추는 크게 경추, 흉추, 요추, 천추 4개로 구분되며 척추뼈의 숫자는 총 25개 입니다. 이 25개의 척추가 수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옆에서 봤을때 S자 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수의 척추뼈 사이사이에는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의 섬유륜과 수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섬유륜은 추간판의 외부를 감싸고 있다면, 수핵은 중심부에서 마치 젤리와 같은 형태로 위치합니다.

 

이처럼 수핵과 섬유륜의 덕분으로 허리를 굽히거나 젖힐 수 있고, 양 옆으로 쉽게 움직임이 가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떠한 외부적 충격이나 퇴행성 변화등의 원인으로 섬유륜이 찢어지거나 손상되면 중심부에 위치하던 수핵이 밖으로 밀려 나오게 되며 이때 주위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추간판탈출증, 즉 허리디스크 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부분의 추간판탈출증이 요추 부위에서 발생하기에 허리디스크 라는 명칭이 주로 사용되고 있느지도 모르겠습니다. 경추, 요추, 흉추, 천추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추간판탈출증은 요추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허리는 움직임이 아주 많은 부위로 하루에도 수백번 이상 사용하게 되는 부위 이기 때문에 항상 무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우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앉아있는 등의 행동은 허리데 더욱 무리를 줄 수 있어 허리디스크 증상이 생각보다 많이 주위에서 발생합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대부분은 단순 근육통인 경우가 많으며, 수술이 필요한 허리디스크 (추간판탈출증)은 약 10%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허리가 아프다고 모두 허리디스크는 아니며 고질적으로 근육통을 앓게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