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약을 먹어도 잘 가라앉지 않고

특별한 원인도 모른체 불안해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답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이유없는 두통은 "목" 입니다.

"목"은 "자세에 따라 변합니다" 바로 잘못된 자세에 의해 두통이 발생합니다.

목은 머리를 지탱하고 있는 지지대 역할을 하고있고 자세의 변화에 따라

큰 영향을 받아서 우리가 정면을 보고 생활 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거북목, 일자목 은  경추의  C자 커브가 일자로 펴진것을 뜻하는 말인데

증상은 머리가 체간보다 앞쪽에 위치하면서 턱이 앞으로 들려있는 자세입니다.

일반적으로 의자에 오래앉아있는 청소년, 직장인 들에게서 많이 보여지는 증상인데

남녀노소 구분없이 많은 분들이 갖고있는 증상중 하나입니다.

목에는 7개의 경추뼈가 있는데 두통과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머리뼈 바로 밑에서

지탱하고 있는 경추 1번과 2번입니다. 경추 1번과 2번은 뇌를 감싸고 있는 경막이라는

막이 단단히 붙어 지지대로 삼고있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이유에서건

경추 1번과 2번이 바른 정렬에서 벗어나서 비틀어져 있게되면 이로인해 경막에

영향을 미쳐 경막의 긴장도가 변화하게 되고, 조직들에 당김이나 압박이 발생하게되고

뇌척수액의 흐름도 방해받아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경추의 졍렬을 바로 잡아 교정하고, 주변 근육의 이완을 유도하면

두통이 해결됩니다.

자세로 인해 천천히 진행하며 발생된 질환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주기적이고 반복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중요한건 생활에서의 바른자세 입니다.  바른자세로 건강하세요.